* 본 리뷰는 아르푸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 커피 한잔하며 쓴 후기입니다 *

*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여러분도 여유가 된다면 함께 커피를 마시며 구경해주세요.

어느 가구든 여유롭게. 그리고 찬찬히 살펴보아야 더 예뻐 보입니다.

그럼, 준비되셨나요?
아르푸 매장에 준비된 브라운색 앵글테이블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색상 : 브라운
★제품 사이즈 : 600원형*H720

잠결에 출근하여 기분이 가라앉아 있는 데다가 며칠 정신없이 보냈던 터라 더욱 예민해진 날이었습니다.
반듯하게 생겨먹은 사무실 책상이 너무 갑갑하게 느껴져서 매장에 있던 원형 테이블에 옮겨 앉았어요.

제가 앉은 앵글테이블은 아르푸 매장에서 카페 매장이나 홈스타일링 제품으로 인기 있는 테이블 중 하나입니다.
의자에 앉아 테이블을 사용할 때 배 쪽에 닿는 테이블 느낌이 둥그스름해서 편하더라구요. 모난 곳 없는 곡선형이라 저의 예민함을 가라앉혀 줄 만큼 부드럽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상대적으로 사각테이블에 비해 아늑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건 확실한 듯 보입니다. ^^

보통 일반적인 원형 테이블을 사용해보면 발에 테이블 기둥이 부딪치곤 합니다.
저처럼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길게 뻗길 좋아하는 사람은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가며 테이블 기둥을 피해 다리를 움직여야 할 때가 있죠.

그런데 앵글테이블은 테이블 밑 여유 공간이 있어서 발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좋더라구요.
사진에서 테이블 다리가 Y자 형태로 제작된 점을 함께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참 시간을 보낸 뒤, 테이블에 앉아 읽던 책을 덮어보았습니다.

그제야 테이블 무늬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러운 나뭇결 무늬가 브라운 색감과 참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표면에 부드럽게 새겨진 나뭇결무늬가 보입니다. 인위적이지 않아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테이블 상판의 두께는 엄지손가락 두께 정도를 생각하면 되는데요.

다른 티테이블에 비해 상판의 두께가 제법 굵은 편이에요. 묵직한 느낌으로 테이블을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가벼운 찻잔이나 식기는 물론이고 무게감있는 화병을 올려두어도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앵글테이블은 무릎 높이의 500mm 부터 배꼽과 가슴 사이쯤 오는 높이의 600mm, 720mm.
총 3가지 높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는 높이를 한번 체크해보고 구입하시길 바래요.

아르푸와 함께 편안한 하루보내세요.

감사합니다.